올레tv, 제작비 450억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서비스

by김현아 기자
2014.03.16 09:52:5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000여 편의 명품 다큐멘터리, 안방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KT(030200)(회장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대작 다큐멘터리(이하 다큐) VOD를 확대 제공한다. 올레tv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등 4000여 편의 다큐를 VOD로 서비스한다.

제작비 450억 규모의 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
올레tv는 전체 다큐 VOD 중 85% 수준인 3,500여 편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고대 미스터리’, ‘브래디 바 시리즈’, ‘메가 팩토리’ 등 작품을 올레tv와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 ‘공룡의 땅’, ‘플래닛 어스’ 등은 한 번 결제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지원해 기간 제한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신규 서비스되는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는 전세계에서 17억 명이 시청한 대작 ‘코스모스: 한 사람의 항해’의 후속작품이다.

전작이 에미상과 피바디상 등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데다, 34년만의 공식 후속작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직접 이 작품에 출연해 추천 작품으로 이 시리즈를 꼽기도 했다.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는 총 13부작으로 구성됐다. 올레tv에서는 자막과 더빙판 모두 서비스된다. 시리즈 종료 후 구매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화는 한 달 간 무료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