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8.12.14 09:34:31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신한은행이 금(金)예금이나 원화 예금으로 전환 가능한 외화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원화, 외화, 골드로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한 `자유 전환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외화 정기예금 가입 후 시장 변동 상황에 따라 원화 정기예금 또는 골드리슈로 전환하거나, 원화 또는 골드로 전환한 예금을 다시 외화 예금으로 재전환할 수 있게 했다. 이달 말까지 1억달러 한도내에서 특별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달러 상당액 이상이며 달러화와 유로화, 일본엔화를 취급한다. 예금기간은 1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1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모든 기간에 대해 1년제 우대금리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