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1분기 실적 개선..매수-하나

by임일곤 기자
2008.03.05 07:46:4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신성델타테크(06535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휴대폰과 자동차 부품 사업부의 실적 호조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0%, 35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삼성르노자동차 신차 효과로 자동차 부품 판매량이 증가하며, 휴대폰 부품사업부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가전사업부 역시 실적이 회복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8.% 증가하겠지만, 에어컨 사업부의 자회사 이전효과로 전년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주력 사업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전분기 보다 359.1%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