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26 04:17:3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티는 금융기관 US뱅코프(USB)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9달러에서 65달러로 대폭 올렸다. 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종가 52.49달러 대비 약 24%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씨티의 키스 호로위츠 분석가는 “조달금리 하락과 상업 예금 비중 확대, 고정 자산 재가격 조정으로 순이익률(NIM) 하락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투자 지출 증가세 둔화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US뱅코프는 최근 CFO가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제로 전환했으며 결제 사업 부문 재구조화를 진행 중이다. 부회장 샤일레시 코트월의 은퇴 대비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