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4.24 05:10:21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월가의 황제`로 잘 알려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23일(현지시간) “강력한 고용과 건전한 소비자 재정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이먼은 이날 뉴욕 경제 클럽 행사에서 “미국의 경제 호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경기 침체에 빠지더라도 소비자는 여전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다이먼은 그러나 국가 부채 증가,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갈등의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돼 금리가 오랜기간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