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2.06.04 08:17:1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사 SML바이오팜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40억원이다. 펀딩에는 메리츠증권이 참여했다.
SML바이오팜은 지난해 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mRNA 백신과 바이러스 백터 백신 생산에 근간이 되는 특허기술 3건을 이전 받기도 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엔셀(ENCell)이 프리(Pre) 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투자 규모는 242억원이다. 동시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이번 프리 IPO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삼성생명공익재단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아주IB투자(027360)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 △종근당(185750) △하나벤처스 △NH투자증권(005940) △피보나치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