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대전·충청 소상공인 모바일 교육 시행

by김현아 기자
2017.06.11 07:27: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출자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이 19일(월)부터 대전 및 충청권 소재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모바일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 교육은 희망재단이 교육비 전액을 부담하는 무료교육으로, 그간 수도권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중부권 소상공인들에까지 수혜지역을 계속 확대해 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교육은 입문반(6/19~6/21)과 정규반(6/26~6/28)으로 나눠 하루 3시간씩 3일간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각 과정별 100명이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들이 평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홍보 분야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실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마케팅 기초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실습, △이미지편집, △SNS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및 충청권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직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입문반은 6월15일(목)까지, 정규반은 6월22일(월)까지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중소상공인희망스쿨(www.heemangsc.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대전역 건너 편 대전청소년위캔센터(동구 대전천동로 508)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재단 담당자와 유선통화 후 개별접수를 하면 된다.(충청희망센터 070-4467-2697) 또한 교육 참가자 중 홍보용 제품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경우 전문가의 촬영도 무료로 제공해 줄 예정이다.

희망재단 관계자는“모바일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실제로 현업에 적용하면서 판로확대, 매출신장 등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상반기 수도권 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요청이 많았던 중부권 사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바로 시행할 예정이니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마케팅 교육을 통해 경기불황을 극복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교육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