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복합적인 피부트러블, 한번에 해결

by이순용 기자
2015.11.07 04:11:2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직장여성 김선아씨(여· 28)는 가을에 접어들자 피부과 건조하고 예민해져 여드름과 잔주름, 피부톤까지 칙칙해져 울상이다. 그렇다고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매번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도 시간과 비용면에서 큰 부담이었다.가을철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희고 탄력있는 피부를 위해 피부과시술을 받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이미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레이저, 동안주사 등 많은 종류의 시술들이 대중화되어 있다. 하지만 여성의 피부는 탄력이나 미백 등 한가지 치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여드름은 물론 모공, 주름, 미백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존 레이저와 달리 1회 시술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주파장비인 ‘플라즈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망은 이스라엘 알마사의 최첨단 의료장비로, 공기 중의 질소와 고주파 에너지가 만나는 순간 발생하는 플라즈마라는 불꽃을 이용해 피부 탄력 치료와 모공 및 잔주름, 피부색을 개선하는 장비다.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고주파열과 플라즈마를 전달해 피부탄력과 미백, 모공, 피부결, 흉터 등 피부 전반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여드름, 상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흉터를 빠르게 치료할 수 있어 여드름피부에도 효과적이다. 시술 후 통증이나 딱지 등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1년 정도 지속적으로 피부가 개선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플라즈망은 빠른 시간에 피부의 잔주름과 모공 등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매우 탁월한 장비”라며 “그만큼 적절한 맞춤 치료가 진행돼야 효과가 크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과정, 장비, 시술 후 관리요령 등을 꼼꼼히 알아본 후 시술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