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04.21 06:06: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1일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보조금은 변동이 없다.
통신3사의 갤럭시S6 보조금은 지난 17일과 18일 모두 상향됐지만, 기본 구매가(출고가-3만 원대 요금제 기준 보조금)의 차이는 1만 원 내외로 크게 변별력이 없다.
다만, 갤럭시S6 32·64GB의 기본 구매가는 KT(030200)가 각각 76만 9천원, 83만 8천원으로 그중 저렴하다. 갤럭시S6 엣지 32·64GB의 기본 구매가는 LG유플러스(032640)가 각각 91만원, 98만 7천원으로 제일 저렴하다 .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6만 원대 요금제에선 갤럭시S6 32GB 제품의 출고가가 85만 8000원임을 고려할때, 최소 66만2500 원으로 갤럭시S6 32GB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갤S6 엣지(32GB)의 출고가 97만9000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이 6만 원대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아무리 싸게 해도 81만8000원을 내야 갤럭시S6 엣지 32GB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대표 김성훈)와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단통법 6개월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박성용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의 발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병태 교수(카이스트 경영대학)의 “단통법 시행 6개월, 문제점 및 개선방향” 발제이후 박노익 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국), 김보라미 변호사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 박기영 공동대표 (녹색소비자연대), 이상헌 실장 (SK텔레콤 CR전략실), 이종천 이사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