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3.12.07 09:00:0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CJ헬로비전(037560)
-방송가입자 증가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개선에 따른 매출 성장과 신규 사업 적자 축소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과 주가 상승 기대.
-4분기 실적, 전분기대비 개선 전망. 주문형비디오(VOD) 급성장으로 방송 ARPU 상승 기대.
-알뜰폰(MVNO) 가입자는 3분기 약 10만 8000명 순증. MVNO와 tving관련 적자는 3분기 가입자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로 2분기 대비 각각 101억원, 9억원 개선.
-공격적인 M&A를 통해 가입자 성장 지속.
△아이마켓코리아(122900)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연간 매출은 삼성그룹과의 물량 계약에 의해 고정돼 있어 부족했던 매출은 4분기에 발생할 예정. 4분기부터 삼성전자 중국 시안 SCS(Samsung China Semiconductor)에 납품 시작. 씨게이트, 매일유업 등 새로운 고객사에도 납품 시작해 비삼성 고객사 매출 성장률도 큰 폭 개선 기대.
-최근 의약품 B2B 유통업체 인수건으로 주가 급등. 협상 지연되며 주가 조정. M&A 협상 여전히 진행 중. 인수 타결시 새로운 상품 영역을 확보해 성장에 탄력 받을 것. 중국 소모성자재(MRO) 기업과의 합작 제휴 추진 중으로 협상 타결시 사업 성장 기대.
◇코스닥
△인터파크(035080)
-3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32.4% 늘어난 139억원 영업이익 기록. 인터파크INT가 투어와 엔터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5%나 늘었고 기타 자회사 중 적자 폭이 컸던 디지털 아이디어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13억원이 넘는 기타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 기록. 지배주주 순이익은 2분기 적자에서 다시 흑자 전환. 이는 아이마켓포리아(IMK) 주가상승으로 83억원의 금융부채평가수익이 발생했기 때문.
-최근 투어 부문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40%대에서 움직이고 있음. 쇼핑 부문은 4분기 들어 판매액(GMV) 플러스로 전환. 도서와 엔터 부문도 5% 전후의 안정적인 판매액 성장. 아이마켓코리아는 부진했던 삼성그룹 납품이 4분기에 집중돼 큰 폭의 매출, 이익 성장 예상. 4분기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자회사 INT의 코스닥 상장 통과 승인을 통한 자금 수혈로 공연장 확보와 투어 사업 확대 계획.
-IMK가 안연케어 인수 성공하면, 내년 외형과 수익 성장에 기대가 큼.
△유아이디(069330)
-투명전도막(ITO) 코팅 사업부의 전방 업황 호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기업임에도 안정적인 고성장 지속.
-ITO코팅 사업의 전방산업인 PLS(Plane to Line Switching) 디스플레이 시장 급증,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2) 방식이 PLS디스플레이 외에 신규 영역 창출, 스마트기기가 고해상화·경박단소화되면서 ITO코팅 경쟁력 부각.
-매년 사상 최대 실적 흐름 이어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