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창율 기자
2009.03.01 12:05:0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오는 3일부터 최고 연 26.1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각각 KOSPI200, HSCEI,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50억원 규모다.
`KOSPI200-삼성전자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으로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10.02% 수익을 제공한다.
`삼성전자-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1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4개월), 80%(8개월), 75%(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26.1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26.10%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22%)`와 `POSCO-현대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5.51%) 등도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