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1.22 03:00:1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울프리서치가 2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장기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 대한 기대 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권 출범 영향 등의 요소가 달러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또 2025년 내내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에 가까워지면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고 트럼프 2기 정권 출범에 따른 영향이 최근 강세를 보였던 국채수익률을 하락으로 돌아서게 할 것이라고 울프리서치는 설명했다.
올해들어 4.8%를 넘어서기도 했던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최근 4.5%대까지 조정받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후 첫 날인 이날도 6bp 가까운 하락으로 4.5%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