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25 02:03:4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KKR(KKR)은 지난 3분기에 매출이 성장했으며, 운용 자산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오후 1시 기준 KKR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4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KKR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이 6억546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4억7000만달러, 1.64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3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0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운용 자산은 18% 늘어난 6240억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234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셉 배와 스콧 너털 KKR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운영 환경이 더 정상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전반적인 활동 수준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운영 지표와 재무 성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