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20.03.08 09:00:00
어린이 사망사고 23.5% 크게 감소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으며 2002년 이후 첫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1.4%(2018년 3,781명), 2년 전 대비 20%(2017년 4185명)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년에 비해 어린이(8명, 23.5% 감소), 사업용차량(115명, 15.4% 감소), 음주운전(51명, 14.7% 감소) 및 보행자(185명, 12.4% 감소)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발생 사고 건수는 22만9600건으로 2018년(21만7148건)과 비교해 5.7%(1만2452건) 증가, 부상자는 34만1712명으로 2018년(32만3037명)과 비교해 5.8%(1만8675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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