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15.05.16 06:22:2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980년 5월 18일 광주. 누군가에게 그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참혹한 밤이었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그날을 기억하며 무대에 올리는 연극 한 편이 있습니다. 고선웅 연출의 ‘푸르른 날에’입니다. 31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하는 이번 무대는 2011년 초연부터 함께 해왔던 배우들이 선보이는 마지막 고별 무대입니다. 어떤 작품인지 한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