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2.05.31 07:24:16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미국에서 `살파먹는 세균`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20대 여성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삶의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주요 외신은 물에 빠진 뒤 `아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라(Aeromonas hydrophilla)`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에이미 코플랜드(25)가 병원에 입원한지 약 한 달 만에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한 달 만에 깨어나 가족들에게 "안녕, 날아갈 것 같다"고 말하며, 과일·비스킷 등 간단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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