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숨고르기`

by문영재 기자
2009.09.27 08:41:01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9월28~10월2일)에는 전국 3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 5곳과 당첨자 계약 8곳도 예정돼 있다.

28일 대한주택공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택지지구 C-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2~15층 10개동, 공급면적 125~204㎡ 총 442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010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율하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곳으로 단지 앞에 19만㎡의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신서혁신도시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이 가깝다.

29일 대한주택공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1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101~114㎡ 총 1056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01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도안신도시는 611만㎡ 규모로 조성되는 곳이며 도심으로부터 8㎞, 둔산 신도심으로부터 3㎞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호남고속도로와 경부선·호남선철도가 가까워 전국 주요 지역과의 연결이 편리하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교통체계와 주요 간선도로가 개선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www.ser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