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7.01.11 07:36:00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경쟁사 브로드컴 대신에 애플 아이폰에 사용될 주요 반도체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관련 애널리스트를 인용, 보도했다.
램지앤코의 크리스 카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브로드컴 대신에 휴대 기기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비디오 프로세서에 대한 주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면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크 입파시스는 브로드컴이 오디오 및 비디오 프로세서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전일 맥월드에서 MP3 플레이어 아이팟과 휴대전화를 합친 신개념 디지털 기기 아이폰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