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5.28 03:16:0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7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영화관 체인업체 AMC엔터테인먼트(AMC)가 메모리얼데이 주말 흥행 기록에 힘입어 20%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2시11분 AMC 주가는 전일대비 22.69% 오른 3.98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최근 30일 평균치(약 860만주)의 두 배를 웃돌며 활황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실사판 ‘릴로앤스티치’와 ‘미션임파서블: 더 파이널 레커닝’ 흥행에 힘입어 역대 메모리얼데이 주말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업체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와 xAI, 그리고 X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같은시각 주가가 6.81% 오르며 36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는 전날 X에 “앞으로 핵심 기술 출시에 집중해야 하므로 전념할 필요가 있다”고 남겼다.
AI 인프라업체 코어위브(CRWV)는 첫 월가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다.
바클레이즈는 “단기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으로 내렸다. 그러나 주가는 장중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시각 코어위브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14% 상승한 118.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 AI 플랫폼 기업 사운드하운드AI(SOUN)도 같은시각 14.35% 오르며 10.95달러에 거래중이다.
파이퍼샌들러가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하며 “자동차 내 음성인식 AI통합 등 성장 여력이 크다”고 평가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