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2.17 05:36:3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버코어 ISI는 16일(현지 시각) 현재의 매크로 환경에서는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인 줄리안 엠마뉴엘은 “투자자들의 포모(FOMO)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극단적이지만 아직 비합리적이지 않은’ 밸류에이션의 1년 선행 수익률이 0% 예상되는 환경이다. 이럴 때는 전략적 투자를 유지하되 방어적인 성향으로 기우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강조했다.
엠마누엘은 ‘골디락스’의 시나리오는 시장의 역풍으로 작용해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더불어 올해 대통령 선거를 고려하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럴 때는 통신, 필수소비재, 헬스케어의 섹터를 확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