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이즈피엠피, 관광·마이스 분야 사업 디지털화 위해 맞손
by이선우 기자
2023.06.09 05:24:30
행사유치 개최지원 업무 디지털화 추진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 DX 협력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사진 왼쪽)과 이즈피엠피(대표 최학찬)가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분야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과 국제행사 유치 등 도시 마케팅 활동과 각종 사업 운영·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즈피엠피와 지역 관광·마이스 활성화 관련 도시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즈피엠피의 온·오프라인 행사 운영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전시·컨벤션 행사에 제공하는 등 국제행사 개최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이즈피엠피는 국내 대표적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기업으로 스마트 마이스 플랫폼 ‘오투미트’(O2MEET)를 개발했다. 오투미트는 행사 기획자와 운영자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의 전과정에 걸쳐 전문 개발자 도움없이도 디지털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 운영 플랫폼이다.
이즈피엠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성 중인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에도 참여해 현재 대구광역시와 수원특례시, 강원도 양양군 등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