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원주역’ 모델하우스 오픈

by강신우 기자
2021.11.05 09:18:12

전용62~84㎡ 총 465가구 규모
오는 15일 특별공급부터 시작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1블록 들어서는 ‘호반써밋 원주역’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5가구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2㎡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62㎡ 53가구 △84㎡A 275가구 △84㎡B 137가구다.

호반써밋 원주역 조감도.(사진=호반건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3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9만원으로 책정됐다.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세대주 또는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없다. 모집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는 우선 공급이 적용된다.

호반써밋 원주역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춘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호반산업 분양관계자는 “남원주 역세권 첫 분양이자, 원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무실동의 새 아파트라서 분양 문의가 매우 많다”라며 “고품격 브랜드 호반써밋의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원주역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무실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