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오는 3일까지 대규모 축산 할인전

by유현욱 기자
2021.06.02 06:00:00

한우, 돈육, LA갈비 등 각종 육류 20~50% 할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한우, 돈육, LA갈비 등 각종 육류를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1등급 등심을 100g당 6828원에 판매하고, 1등급 국거리, 불고기는 각각 100g당 3528원에 내놓는다.

오는 9일까지는 7대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각각 100g당 2480원에 살 수 있으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LA갈비 전 품목을 40% 할인해준다.



SSG닷컴에서도 총 133종에 달하는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특히 그 중 21종의 상품은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센터인 ‘네오(NE.O)’ 전용 상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돼지고기의 경우 ‘냉장 갈비살 구이용 500g’은 50% 할인된 74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냉장 앞다리 구이용 500g’과 ‘제육/불고기용 500g’도 30% 깎아준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코로나19가 유통업계 소비 판도를 대거 바꿔놓은 가운데 육류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가 평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