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모색 세미나 열려

by노희준 기자
2017.05.30 06: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31일 열린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대학교금융경제연구원과 ‘기업구조조정 - 당면한 과제와 해법 마련’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010호(영원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시장 친화적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기업구조조정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재벌 개혁론자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친시장적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현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기업구조조정의 한계와 향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김두일 유암코 기업구조조정본부장, 서종군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 오수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형기 금융투자협회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