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3.03.28 07:30:59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두산그룹, NHN, OCI 등 대기업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7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등 7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영어 말하기 테스트(TOEIC Speaking, OPIc) 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성적은 토익 스피킹을 기준으로 인문은 130점, 이공은 11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NHN(035420)은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PC·모바일 환경에서의 검색 포털, 게임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데이터분석 등의 업무 담당자를 선발하는 만큼 컴퓨터공학 및 전산 관련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OCI(010060)는 생산기획, 엔지니어링, 안전, 재무·회계 부문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직무에 따라 모집 전공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전기기사 등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텝스 등의 외국어 성적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042660)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어 말하기 테스트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인·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구개발(R&D) 부문 지원자는 유체 선형 구조 진동소음 메커트로닉스(Mechatronics) 정보기술 해양플랜트 Gas기술 서브시(Subsea, 심해저) 용접기술 자동화 풍력 시험측정 생산환경기술 방식연구 중 한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이 밖에 컴투스(078340) 나노캠텍(091970) 대창(012800) 국보(001140) 내쇼날플러스 대양화성 등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