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2.04.11 09:07:4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저녁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내투표소찾기 서비스를 대상으로 두 차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발생했으나 즉시 정상화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27분부터 11시1분까지 34분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오후 11시2분부터 20분까지 18분간 내투표소찾기 서비스를 대상으로 각각 한 차례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해 약 3분간 서비스가 지연됐다.
다만 사이버대피소로 이동한 후에는 즉시 정상화 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관위는 "즉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디도스 공격 수사를 의뢰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도 디도스 공격상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