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1.11.18 07:36: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이노와이어(073490)에 대해 내년에 30% 이상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이노와이어는 무선망 최적화장비와 단말기 계측장비를 생산하고 있다"며 "기존 통신망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으로 바뀌면서 수혜를 보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이노와이어는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매출 증가 및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의 내년 LTE 전략을 고려하면 내년 실적도 기대할만하다"며 "내년 30%의 성장만 가정해도 PER은 8.6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