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0.02.28 09:03:0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다음달 9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앞두고 민간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미루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3일 코오롱건설(003070)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2층 11개동 규모다. 전용 117~131㎡ 총 553가구 가운데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이다.
단지는 보행자 중심 조경과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지며 지상에 차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안양중학교, 석수초등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 그리고 KTX 광명역 이용이 편리하다.
5일 우림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우림필유`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규모다. 전용 85㎡, 118㎡ 총 803가구이며 입주는 오는 2012년 예정이다. 광양시청과 가깝고 주택밀집지역과 접해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