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09.12.20 09:10:00
18~20일, 서울·부산 등 5개 백화점서 전시회 개최
[이데일리 김보리기자]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지역 5개 백화점에서 쥬얼리 업체인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더 럭셔리 그랜저 신차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와 스와로브스키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스타시티·부산본점,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등 5개 백화점 1층 광장에 레드카펫을 깔고, 외벽은 사진기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담아 `더 럭셔리 그랜저`의 모습을 전시했다.
특히 현대차는 `더 럭셔리 그랜저`의 런칭을 기념해 공동 발매된 스와로브스키사의 특별 한정판 시계인 `피아자 블랙`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스와로브스키의 쥬얼리 세트를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기념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시공간 옆에 안내데스크도 설치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차량 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층 더 품격이 높아진 `더 럭셔리 그랜저`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제 시상식장 콘셉트로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와로브스키사와 다양한 제휴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현대차는 다음 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와로브스키사의 `더 럭셔리 그랜저`런칭 기념 특별 한정판 시계인 `피아자 블랙`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스와로브스키 매장을 방문하는 현대차 고객에게 고급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