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09.06.01 08:04:12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오늘부터 6월 증시가 개막된다.
지난 3월과 4월 10%넘는 급등세를 이어가던 국내증시가 5월 들어 상승탄력이 급격이 약화됐다.
경제회복 기대감만으로 증시가 너무 앞서간 게 아니냐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은 추가상승을 위한 보다 더 확실한 모멘텀을 찾고 있다.
6월 증시 향방에 영향을 미칠 모멘텀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먼저 GM의 파산보호 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이로 파생될 수 있는 고용난 심화나 부품업체들의 줄도산 여부 등이 이번 주 증시의 주요 관심사다.
내부적으로는 노 전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 불안 우려 및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공매도 허용과 대기업 구조조정 등 불확실한 변수들이 산재해 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 프로그램에서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팀장과 함께 국내외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이번 주 및 6월 증시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삼성그룹의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에 대해 지난주 말 대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다. 삼성물산(000830) 등 삼성그룹주의 투자 전략 및 오늘의 투자 유망주를 제시한다.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SK에너지(096770)와 휴니드(005870) 그리고 NHN(035420)을 선정해 집중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