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0.19 11:10:19
UAE정부 및 UN연구사업소와 공동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8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정부 및 UN연구사업소와 공동으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열고 `그린협약서(Green Protocol)`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중동지역에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심기 위해 이번 행사를 UN에 제안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LG전자의 친환경 슬로건인 `Life’s Green`으로 명명됐다.
아랍에미레이트 라셰드 아마드 빈 파드(Rashed Ahmad Bin Fahd)환경부 장관, UN연구사업소 전문가, LG전자의 신종민 환경전략팀 상무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이밖에 ENOC(아랍에미레이트 국영석유회사)와 그린피스 등 환경관련 단체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정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이 공조를 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향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중동지역에서 친환경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