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inews24 기자
2006.07.15 13:28:47
[inews24 제공]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에게 유익한 사이트는 없을까. 방학이 되면 학원으로 다시 내몰리는 아이들에게 가끔씩은 인터넷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도 부모의 배려이다.
재밌으면서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트로 눈길을 돌려보자.
◆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신나게 놀자
인터넷 가상공간이지만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있다. 시청부터 신문사, 우체국, 부동산까지 없는 게 없다. 새소식을 알리는 전광판은 홈페이지 주인장들이 여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중심가의 휘황찬란한 아이콘들은 학습랜드, 게임랜드, 테마시티랜드, 펀팜랜드, 펫랜드, 스타랜드, 한자랜드, 아지트 등 다양한 테마로 안내한다.
어린이 전용 커뮤니티 펀투펀(www.fun2fun.co.kr)에 접속하면 현실에 기반을 두고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온라인을 즐기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또래집단이 중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팝플(www.popple.co.kr)은 팝플호를 타고 온 승객들이 머무르는 팝플시티를 배경으로 나만의 아바타가 손수 만든 개인 선실(미니 홈피)과 다양한 공공 선실을 넘나들며 커뮤니티가 이뤄진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익숙한 어린이라면 키도넷(www.kiddonet.com)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 미니홈피 만들기, 테마별 카드 보내기 등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며 일러스트 이미지의 캐릭터들은 재미를 더하는 요소이다.
◆ "방학동안 공부도 해야지..."
창의력 학습을 위한 씽크스쿨(www.thinkschool.co.kr)은 성적표의 높은 점수보다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IQ, EQ 향상에 도움이 된다. 화신씨앤아이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의 학습에 게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끝에 선보인 창의력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학년별로 나뉘어진 프로그램은 창의 여행, 창의 놀이터 등과 같이 게임과 함께 즐기는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창의성 교육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엄마들의 코너도 따로 마련돼 있어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유익하다.
리틀팍스(www.littlefox.co.kr)는 영어에 두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사이트. 타이핑, 퍼즐 게임 등을 통해 단어와 문장을 익힐 수 있고 그림, 과학, 세계명작 등 분야별 영어동화와 노래로 배우는 영어동요, 영어일기도 마련돼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만든 과학문화 종합 사이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내용, 온라인 과학실험, 과학게임 등을 제공한다.
푸른아이들마당(www.skyblue.co.kr)의 ‘과학마당’은 줄거리가 있는 탐험식 과학학습 프로그램. 과학 지식의 발견부터 응용까지 놀이 속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