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3.14 02:00:2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발표된데다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줄어 여전히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입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재개할 수 있다고 월가 트레이드더들은 예상했다.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17일~18일 예정된 FOMC에서 25bp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56.1%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47.5%보다 10%p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반면 6월도 동결될 확률은 25.1%로 전주 13.8%보다 높았다.
올해 통화정책회의는 3월외에 5월과 6월, 7월,9월,10월,12월 총 7차례 예정되어 있으며 월가는 이 중 하반기에 총 세 차례 금리인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