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66개 온라인몰서 판촉전 실시

by함지현 기자
2022.09.01 06:00:00

약 5000개 제품에 대해 세일 실시…최대 80% 할인
59개 지역몰, 특별 판촉전…15개 시도몰, 경품 이벤트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촉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 171개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쿠팡, 위메프, 티몬,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는 약 5000개 제품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을 실시한다.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약 68%가 소상공인이며 이번 선정에는 중기유통센터, 민간 유통사 등에서 상품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선정된 제품 중에는 제품이 우수해도 판로기회가 부족해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가 있는 소상공인 제품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전통의 가치를 지닌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위메프, G마켓, 롯데ON, 오아시스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오픈마켓 기획전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 지역별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동행축제를 통해 전 국민이 전국 특산품들을 온라인 몰을 통해 편리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동행축제 기간 중 각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쇼핑몰(15개 쇼핑몰) 별 구매자 대상 66명을 추첨해 휴테크 안마의자,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치킨세트 등을 지급하는 등 제품 구매도 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희정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 진행하는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핫딜 상품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