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허준 기자
2016.10.30 02:01:08
[용인=이데일리 허준 기자] 용인시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 업무를 전담하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교육지원청 뒤 3922㎡에 지상 1층 규모로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완공해 28일 개관했다. 건물 신축자금은 삼성전자와 농협용인시금고,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이 지원했다.
이곳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홍보 및 판매하는 홍보판매장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예정자와 창업자들을 위해 임대하고 컨설팅하는 창업보육실 등이 들어섰다.
정찬민 시장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자치단체와 연계해 용인시가 동부권 사회적경제발전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용인시 관내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27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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