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길 넓히는 저축銀]최대 6년…유연한 대출 상환기간 설정

by노희준 기자
2016.09.27 06:00:00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JT친애 저축은행의 자체 대표적인 중금리 상품은 원더풀 와우(WOW)론이다.

최대 5000만 원의 넉넉한 대출 한도와 대출 금액이 500만 원을 초과할 때 최대 72개월까지 대출 상환 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금리 대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연 12%~ 연 19.9%이다. 부채가 없는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이 재직 중임을 증명할 수 있다면 회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본인의 신용도만으로 대출 가능하다.

또한 원더풀 와우론은 중금리 상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의 폭을 7등급까지 넓혀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실제 원더풀 와우론 이용자의 73.1%가 중저등급에 해당하는 4~7등급이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이용금액 720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출시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누적대출 45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주 이용 고객 나이는 30대와 40대며 대출목적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주를 이뤘다.

근무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러한 원더풀 와우론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지난 8월 1일 ‘슈퍼와우론’도 내놓았다.

‘슈퍼와우론’은 나이스 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 1~5등급 이내 고객에게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5.9%에서 최고 연 11.9%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대출한도는 1억 원이며 최장 72개월로 장기 상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