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20살 女 정치인, SNS '노출 사진' 공개로 인지도 높여

by김병준 기자
2015.11.07 03:33:33

덴마크의 20세 미녀 정치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노출 사진 덕분에 온라인상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사진=니키타 클래스투룹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팀] 덴마크의 20세 미녀 정치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노출 사진 덕분에 온라인상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덴마크 청년보수당 소속 ‘니키타 클래스투룹’은 스무 살 여대생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기존 정치인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자신의 친근한 일상 사진들을 SNS에 공개해왔다.

니키타는 SNS에 공개한 사진 덕분에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유명한 정치인이 될 수 있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얇은 드레스를 걸치고 가슴을 훤히 드러낸 모습이나 해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촬영한 뒤태 등 노출이 심한 사진들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덴마크의 한 정치 분석가는 “니키타가 받고 있는 관심이 그의 정치 생활에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니키타의 파격적인 노출이 정치인으로서 너무 가볍고 경솔하며 특히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빼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청년보수당 당원 니키타는 세계 50대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코펜하겐 대학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