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갈무리] 위메이드, 온라인 통합 자회사 출범

by김유성 기자
2015.09.17 05: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6일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사업 역량을 모은 통합 자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개발과 기타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기업 이름은 ‘위메이드 아이오’다.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112040)가 게임 사업 전문성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체제를 개편한다.

16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와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고 ‘이카루스’, ‘천룡기’,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 개발과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 자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11월 4일 합병을 완료하고 온라인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 아이오’로 거듭난다.

위메이드 측은 “아이오는 개발과 사업 진행이 가장 활발한 3종 온라인게임들의 역량을 일원화하고, 국내 서비스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며 “향 후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에 보다 집중해 전문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게임사 ㈜오리진게임즈(대표 정무정, 구 ㈜순정게임)가 미국계 대표 VC인 알토스벤처스(대표 한킴)와 국내 최초 스타트업 투자 전문 VC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리진게임즈는 웹젠에서 ‘R2’와 ‘C9’ 사업팀장을 역임한 정무정 대표와 넥슨에서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포진한 모바일 게임 전문 스타트업으로 현재 ‘프로젝트 크로커스’를 제작 중에 있다.

카툰 스타일의 물리액션 모바일 게임인 ‘크로커스’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두루 경험한 개발팀의 역량을 기반으로 액션 콤보 시스템 기반의 RPG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 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시리즈의 50%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크래프트 II 삼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독립적인 확장팩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이 출시되기 전에 더 많은 팬들이 기존 스타크래프트 II 게임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된 이벤트로 22일 오후 3시 59분까지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 대해 각각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게 된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기존 가격 2만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의 Battle.net 샵(https://kr.battle.net/shop/ko/product/game/starcraft)을 통해서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와이디온라인(052770)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이카루스’가 16일 서버 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카루스’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지난 2014년 4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그래픽부문 기술 창작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2 for Kakao’(개발사 지피스튜디오)의 공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다함께 붕붕붕2’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쉬운 조작으로 친구들과 실시간 자동차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기존 ‘다함께 붕붕붕’에 신규 콘텐츠 추가 및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신나는 질주의 재미를 한층 더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모험하기’는 7인의 AI(인공지능) 캐릭터와 이용자가 함께 레이싱 대결을 벌이는 싱글모드로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미션 완료 시 캐릭터 등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실시간 친구 대결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키와 친구들, 몬스터 대학교, 토이 스토리 외에도 빅 히어로,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등 디즈니와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규 캐릭터를 게임 내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다함께 붕붕붕2’ 오픈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PC:http://promotion.netmarble.net/event/boong3/60 / 모바일:http://promotion.netmarble.net/m/event/boong3/60)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차량 아이템 ‘F1카 바디’를 제공한다. 또 친구에게 사전예약 소식을 알리면 인원수에 따라 최대 300 스타(게임재화)를 선물로 지급한다.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을 통해 한국 신인 작가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글로벌 웹툰·만화 서비스 코미코(comico)에서 지난 3개월간 진행한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이하 글로벌 루키 공모전)’의 한국 최종 당선작 7개 작품을 발표했다.

‘글로벌 루키 공모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웹툰 공모전으로, 다양한 공모전 가운데 국내 최초로 한국·일본·대만 3개국에 정식 작가 데뷔 기회를 대상 수상 특전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글로벌 연재를 염두에 둔 만큼, 해외 이용자들도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운 학원물와 판타지 장르가 주를 이루었으며, 연재 경력이 있는 작가부터 순수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작가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1명)은 웹툰 연재 경험이 전무한 만화창작과 재학생 ‘오구’ 작가가 수상했으며, 상금 1천만원과 함께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코미코 사이트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수상작 ‘완벽한 교실’은 청소년들의 친구관계, 성적, 진로 등의 고민을 통해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보여주는 작품으로, 통상적인 학원물에서 벗어나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스릴 있는 전개를 보여주며, 안정된 작화와 연출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모바일 전략 배틀 RPG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신규 강적 및 카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이하 ‘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카드가 다수 소개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계형 세이버’ 및 ‘이계형 캐스터’, ‘이계형 어쌔신’, ‘이계형 랜서’ 등 애니메이션 ‘페이트’의 주요 캐릭터들이 일반 강적 및 레이드 보스, 카드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이계형 캐스터’, ‘이계형 어쌔신’ 등 일반 강적들은 ‘불(火)’, ‘풍(風)’, ‘암(巖)’ 등 각각의 속성 및 직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길가메쉬 드래곤’, ‘세인트 드래곤’ 등 3D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레이드 보스 몬스터들은 ‘빛’ 속성을 지니고 있다.

유저들은 게임 내 공지 또는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ksmillionarthur)를 통해 안내된 시간에 접속해 ‘페이트’ 일반 강적 및 레이드 보스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를 오는 22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중국에 ‘모험도수유(冒??手游)’라는 명칭으로, 세기천성을 통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현지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원작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해냈다는 호평과 함께, ‘자동이동 시스템’, ‘VIP 시스템’ 등 중국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자사 인기 SNG(소셜네트워크게임) ‘타이니팜’이 출시 4주년을 맞아 시즌3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니팜은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SNG다.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시크릿 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콘텐츠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타이니팜 시즌3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인 ‘시크릿 밸리’는 신비로운 숲 콘셉트의 신규 맵으로 기존 맵인 ‘타이니 팜’, ‘타이니 비치’, ‘토이 빌리지’, ‘타이니 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추가됐다. 시크릿 밸리에는 현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환상적인 느낌의 신규 동물 10종(총 30마리)이 등장하며 신규 동물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 카드게임 ‘수수께끼의 동굴’, 특별한 기능을 가진 건물 ‘성소’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선데이토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상하이 애니팡’이 출시 8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호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8일 첫 선을 보인 ‘상하이 애니팡’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입소문과 소셜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이용자 확산과 함께 ‘상하이 애니팡’은 16일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2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손쉬운 게임 방법에 겹겹이 쌓이는 블록들의 입체감과 애니메이션을 더한 시스템으로 대중적 퍼즐게임의 대표 주자로 평가되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게임빌(063080)이 ‘던전링크(DUNGEON LINK)’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풍부한 각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PvE 콘텐츠인 ‘챔피언 로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더불어 ‘영웅 코스튬 시스템’도 최초 탑재된다. ‘영웅 코스튬’은 6성 영웅인 ‘클레릭 클라라’와 ‘프린세스 리리’에 장착할 수 있으며, 영웅의 능력치 상승과 함께 화려한 외형 업그레이드로 유저들의 게임 활성화가 기대되는 요소다. 게임빌은 이 외에도 ‘스카이 하임’의 일곱 번째 신규 지역인 ‘안드라스의 성’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게임빌과 미국 유망 개발사인 Kong Studios(대표 Won)의 협력 시너지가 돋보이는 ‘던전링크’는 ‘한 줄 잇기의 퍼즐’, ‘수집형 RPG’, ‘다양한 팀 조합을 통한 전략’의 조화가 돋보이는 전략 퍼즐 RPG다.

특히 이 게임은 현재 인도와 베트남 등 구글 플레이 퍼즐 게임 순위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출시 5개월 새 글로벌 인기를 고수하고 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gamevildungeonlink/)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