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현영 기자
2015.01.25 09:28:32
지난해보다 2배 큰 규모..110여개 브랜드 참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해외 패션브랜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물량은 800억원 규모로 지난해 8월보다 2배 가량 늘었으며 1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고 말했다.
우선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현대 수입 남성 대전’에서는 폴스미스, 란스미어, 산드로 옴므 등 수입 남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본점의 경우 남성 마니아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꼼데가르송’이 행사에 처음 참여한다.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현대 해외 패션 대전’에는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무이·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부산점(2/16~3/1), 대구점(3/5~8), 목동점·신촌점(3/12~15), 킨텍스점(4/3~5)에서도 같은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대행사장에서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 5000원·3만원·5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