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4.10.19 09:00:23
U+tv G4K UHD 출시기념 홈CCTV 맘카2 등 신규 가입 고객대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UHD(Ultra High Definition) IPTV 서비스 ‘U+tv G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를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인터넷 회선을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체험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본격 출시한 ‘U+tv G4K UHD’ 서비스나 ‘맘카2’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U+인터넷 신규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가인터넷은 기존 100Mbps 급인터넷 요금에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즉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은 ‘U+tv G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 서비스 신청시 100Mbps 인터넷을 추가 비용 없이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가 인터넷은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집 안까지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1Gbps(Giga bit per second)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 속도보다 10배 빠른 속도다. HD급 영화도 10초 내외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기가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무선 와이파이로도 1Gbps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Wi-Fi G’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되면 무선 와이파이 속도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20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 기간 중 20일부터 23일까지 ‘월드IT쇼’ 전시장 내에 기가인터넷 기반의 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선보인다. 추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가급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