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3.07.25 07:00: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 경찰청 기관보고를 실시한다.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서울경찰청의 지난해 12월16일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등에 대해 집중 질의를 한다.
앞서 국조특위는 24일 법무부 기관보고를 받고 황교안 장관을 상대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이 타당한지, 검찰수사 결과 발표에 청와대 압력이 작용했는지 등에 대해 캐물었다.
국조특위는 26일 국정원의 기관보고를 받은 뒤 다음 달 15일까지 현장방문과 청문회를 통한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