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10.02 07:58:3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마트가 다양한 종류의 청바지를 9800원부터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청바지 대전’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모두 선택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청바지를 9800원부터 2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여성 청바지’, ‘아동 청바지’를 각 9800원에 판매한다.
여성 청바지의 경우, 레깅스의 편안함에 데님 소재를 살린 ‘제깅스’, 날씬해 보이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스트레이트 진(Straight Jean)’을 9800원에,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스키니 진(Skinny Jean)’을 1만1800원에 판매한다.
남성 청바지도 연령별 선호도를 고려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슬림 핏의 ‘스트레이트 진(Straight Jean)’, 중년층이 선호하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형의 ‘레귤러 진(Regular Jean)’ 두 가지 스타일로 준비해 각 1만1800원에 선보인다.
또 백 포켓을 화려한 자수와 핫피스로 장식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는 한편, 힙업 효과도 주는 ‘여성 프리미엄 스키니 진’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송파점, 구로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체이스컬트, 베이직하우스, 유닉에디션, 겟유즈드, 뱅뱅, 에드윈 등 브랜드 청바지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단, 브랜드는 점포별로 상이)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티셔츠와 셔츠 행사도 진행해, 잠실점, 중계점 등 65개점에서 ‘여성 기본 티셔츠’를 5800원에, ‘그래픽 티셔츠(성인·아동)’를 각 9,800원에, ‘체크 셔츠(성인·아동)’를 각 1만5800원에 판매한다.
이보라 롯데마트 의류담당 MD는 “원단 가격과 가공 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사전에 청바지 원단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생산 비용이 저렴한 나라에서 비수기 생산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다”며,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맘때 저렴한 가격에 청바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