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09.05.10 09:00:01
송도 첫 분양가상한제 단지 청약접수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인천 송도와 청라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둘째주(11~15일)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와 당첨자 계약이 각각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공개는 한 곳이다.
포스코건설은 13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 들어설 `더샾하버뷰Ⅱ`의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지하2층~지상38층 8개동 공급면적 110~200㎡ 총 54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최초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원 후반대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택지지구 A2블록에 건설되는 `오투그란데 미학1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5층 13개동 공급면적118~151㎡로 총1000가구 규모다. 2011년 9월 입주예정이다.
14일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청라택지지구 M4블록에 지어지는 `롯데캐슬`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43층 7개동 공급면적 144~177㎡ 총 828가구로 구성되며 청라지구에서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2013년 2월 입주예정이다.
같은 날 대림산업·코오롱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e-편한세상·하늘채`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3층 36개동 공급면적 83~206㎡ 총 3331가구의 대단지다. 3331가구 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최고 2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인천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당첨자도 이날 발표된다. 15일에는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 신당2차`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 에버하임`, 인천 청라 `호반베르디움` 당첨자가 각각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