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숭의복합PF..`현대건설 컨` 선정

by윤진섭 기자
2007.11.04 09:31:39

총 사업비 7000억원..내년 4월 착공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인천 숭의운동장 복합시설 공공-민간합동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민간사업자로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인천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복합단지 개발사업자로 신청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최종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PF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대 9만127㎡ 부지에 2013년까지 축구전용경기장을 건설하고, 주상복합, 상업, 운동장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7000억원 선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태영건설(009410),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재무적투자자로는 농협과 산업은행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