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1.22 03:20:0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서반구 최대 희토류 채굴 기업 엠피머터리얼즈(MP)를 비롯한 주요 희토류 관련주들이 호주 경쟁사의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호주 라이나스레어어스가 전년동기 대비 43% 급증한 2억200만 호주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업황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안나 왕 시티그룹 연구원은 “시장 역학이 지정학적 요인과 정책적 개입으로 구조적으로 유리해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희토류 가격이 74%나 치솟고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생산량이 17% 늘었다는 소식은 호재였으나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섹터 전반의 높은 변동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에는 라이나스의 실적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분위기가 반전되며 현지시간으로 오후1시14분 엠피머터리얼즈는 전일대비 9.21% 급락한 6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USA레어어스(USAR)는 5.78% 하락한 18.09달러에, 라마코리소시스(METC)는 4.26% 내린 21.36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