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1.27 03:12:0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화학 소재 기업 이스트만케미컬(EMN)에 대해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11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종가 105.84달러 대비 약 18.09%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6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이스트만케미컬의 EPS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효율적인 프로세스 관리와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꼽았다. 특히 웰스파고는 “이스트만케미컬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비용 구조를 유지하며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전략적인 투자와 운영 효율화가 향후 EPS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오전10시39분 이스트만케미컬 주가는 전일대비 0.89% 하락한 10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