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처럼 편안한 코오롱 '뉴 아웃도어 룩'

by윤정훈 기자
2021.03.29 05:30:00

기능성 유지하면서 도심활동 적합 디자인
아우터 ‘윈드체이서’, ‘웨더코트’ 등 스타일 제안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뉴 아웃도어 룩’을 제안했다. 봄에 필요한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도심 안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아우터인 ‘윈드체이서’, ‘웨더코트’와 스니커즈 브랜드 ‘무브’ 등을 준비했다.

윈드체이서는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가을겨울(F/W)시즌에 공개한 베스트셀러 아우터다. 이번 시즌은 전체적인 뉴 아웃도어 룩의 중심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색감이 강한 원색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와 카키 컬러를 제안한다. 부담 없는 컬러로 산행뿐만 아니라 피크닉, 가볍게 떠나는 여행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오버핏 실루엣에 엉덩이를 덮는 충분한 길이로 어떤 하의 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와 함께 입으면 뉴 아웃도어 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후드 내장형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기획됐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뵌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는 시그니처 아우터다.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에 다양한 일상활동에 맞춰 기존 스타일을 확장했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스타일을 추가했다.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과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확장했다.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쾌적함까지 더했다.

(사진=코오롱스포츠)
무브는 작년 F/W 시즌 코오롱스포츠가 첫 선뵌 아웃도어 스니커즈다. 캐주얼 한 스니커즈 외관에 코오롱스포츠만의 등산화 기술을 담아낸 것이 장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2030 세대의 등산 엔트리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무브를 기존 3개 컬러를 5개로 확장해 준비했다. 무브는 고어텍스 3L(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