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유학생 승무원 체험

by한규란 기자
2013.10.20 10:12:22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중국인 유학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 25명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연간 1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외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 메이크업과 워킹,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체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은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포함해 경남 통영, 전남 순천만 투어 등의 체험기를 중국 SNS에 실시간으로 게재하는 등 중국에 한국 문화와 관광명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총 130여명의 일본,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차수에 걸쳐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