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3.01.14 07:50:5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 줄어든 1조9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늘어난 22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중국과 브라질 공장 신규 가동으로 원화 강세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모멘텀 부족은 하반기 해소될 전망”이라며 “원화강세에 대한 저평가 국면 지속에도 낮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