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i40, 서울 도심서 유로2012 게릴라 로드쇼

by이진철 기자
2012.06.24 09:00: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유럽시장 전략 차종인 i30와 i40가 서울 도심에서 게릴라 로드쇼를 펼쳤다.

현대차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신촌과 강남 일대에서 유로2012 후원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로2012 게릴라 로드쇼`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유로2012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i30 쇼카 2대와 i40 쇼카 2대로 진행됐다.

22일은 홍익대학교를 기점으로 신촌역, 이화여대, 연세대 등 젊은층이 많은 신촌 주요 대학가에서 로드쇼를 진행했으며, 23일은 코엑스,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장에서 포토 타임을 갖고 유로2012 쇼카를 촬영해 개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에 게재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유로 프리미엄 축구공`을 증정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별도의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 유로 2012 i30, i40 쇼카를 전시했다. 행사장에 준비된 미니 축구 골대에 골을 넣는 `나도 스트라이커` 슈팅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포토 타임을 갖는 등 고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 2012는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 팬들이 열광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유로2012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기간동안 국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